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를 먼저 영화로 만나는 자리가 열린다.
제작사 CJ E&M은 오는 19일 오후 4시 CGV 청담씨네시티 M CUBE에서 '보니앤클라이드 Movie & Talk'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니앤클라이드 100배 즐기기’ 라는 주제로 주연배우들의 무대 인사,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교수와 함께하는 토크쇼,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시사회까지 여는 다채로운 행사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년)는 1930년대 실존인물인 ‘보니‘와 ’클라이드‘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다.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교수가 그들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설명하며 ’보니앤클라이드’를 100배 즐길 수 있게 꾸민다.
행사 참여 응모기간은 18일까지,당첨자 발표는 행사 마감일인 18일 오후 4시 엠뮤지컬 홈페이지(http://www.mmusical.co.kr)에 공지된다. 추첨을 통해 50명(동반 1인) 총 100명을 특별한 자리에 초청할 예정이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는 대세남인 엄기준, 한지상, Key, 박형식이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 ‘클라이드’로 변신한다.
또 클라이드를 위해서라면 죽음도 두렵지 않은 그녀 ‘보니’역에는 뮤지컬배우 겸 가수인 리사, 뮤지컬배우 안유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다나가 출연한다.
클라이드의 형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벅‘ 역에는 뮤지컬배우 이정열, 탤런트 김민종이, 이외에 주아, 김법래, 김형균, 박진우가 캐스팅되어 꿈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02)764-78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