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인 중국이 지난 6월 미 국채 보유량을 5개월만에 줄였다.
16일 미국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1조2758억 달러로 전달보다 215억 달러 줄였다. 중국이 미 국채 보유량을 줄인 것은 지난 1월 이래 5개월만에 처음이다. 앞선 5월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1조3159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의 미 국채보유량도 3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일본의 미 국채 보유량은 203억 달러 줄어든 1조830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