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관계기관협의 등을 거쳐 재단법인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이날 현판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관, 대구광역시 시장, 선우중호 전 서울대총장, 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7차 세계물포럼은 201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경주)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세계가 물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물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로 정상급 포함 연 3만50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물 관련 이슈를 선도하는 계기이자 국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