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티저 영상서 '블랙 선미'로 깜짝 변신

선미 티저 영상 공개 [사진=선미 티저 영상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솔로 데뷔를 앞둔 선미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선미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티저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시계태엽을 감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초침소리와 함께 침대에 앉은 선미의 얼굴이 비춰진다. 

초침소리를 따라 선미의 얼굴이 한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과 교차하면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선미의 눈빛이 점차 짙어진다. 이어 남자의 품에 안겨 돌아보는 선미는 짙은 눈빛의 여자로 변신하며 '24시간이 모자라'라는 음악과 함께 끝이 난다.

특히 무표정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선미는 몽환적이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또 20초간 보여지는 화이트 선미에서 블랙 선미로의 짜릿한 변신이 보는 이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더한다.

선미는 오는 20일 뮤직비디오 공개, 26일 온라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