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은 시민위원 3명 시민단체 추천위원 3명을 포함해, 시의회 의장이 추천하는 2명과 인권관련 전문가 6명 등 총 15명의 인권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9월 위촉식을 갖고 2년의 임기동안 △인권증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집행·평가에 관한 사항 △인권침해 진정사건에 관한 사항 △인권관련 단체와의 협의 및 시민 참여에 관한 사항 등 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29일까지며, 시 홈페이지(www.suwon.go.kr)의 소식란(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신청 및 접수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위원 지원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시민단체 추천위원 지원에는 추천서와 피추천인 소개서를 구비해 팩스(228-2627) 또는 이메일(star6024@korea.kr)로 하면 된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월 도내 최초로 인권전담부서를 신설, 3월에 시의원과 인권전문가 활동가 등으로 인권조례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를 열고 시의회 상정 등의 절차를 거쳐 맞춤형 조례를 제정, 지난 7월31일 공포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미래비전과(228-26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