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25는 이달 25일까지 매장 형광등의 절반을 소등하는 에너지 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전했다.
GS25는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 동안 전국 매장의 실내 조명 절반을 소등해 전력 사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모두 40만kw의 전력을 줄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IT기술이 접목된 고효율 스마트 에너지 절감 장비인 일체형 시스템 장비를 도입해 250여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박치호 GS25 마케팅 팀장은 "국가적인 전력 수급 위기 상황에서 조금씩 힘을 보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절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