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팬이 가장 많은 카드사는 '현대카드'

2013-08-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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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최근 소셜네트워크(SNS)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카드가 페이스북을 통한 고객 소통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가 각 카드사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기준으로 팬수를 조사한 결과 현대카드가 16만9219명으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었다.

2위인 KB국민카드는 15만3826명, BC카드는 10만226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현대카드는 페이스북에서 직접 상품을 홍보하는 대신 슈퍼콘서트, 컬쳐프로젝트 등 문화홍보를 통해서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페이스북을 통해 카드를 소재로 삼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과 함께 소통하는 페이스북 매거진 콘셉트로 운영하고 있다.

BC카드의 경우에는 혜택과 이벤트, 이야기가 함께하는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즌 별 메인테마 이미지 변경을 통해 정체되지 않은 채널 이미지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댓글에 1:1로 응대하며 친밀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제품홍보, 정보공유, 이벤트진행 등을 페이스북을 통해 운영 중이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카드사 홈페이지가 유일한 정보제공의 창구였다면 최근에는 카드사의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며 “특히 페이스북을 활용해 알림, 소식전달의 일뱡향적인 채널의 기능을 넘어선 고객과의 쌍뱡향적인 커뮤니케이션 시도가 긍정적인 역할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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