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협력재단 원자력기술수출지원단 주관으로 2007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이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방사선 및 원자력 기술 선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해외전시회 참가계획, 성공 가능성, 수출 잠재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 기업은 나노기술, 서울프로폴리스, 엔바이로코리아, 이비테크, K.L.E.S 등 5개 기업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프로폴리스는 프로폴리스라는 항균, 항산화 기능을 지닌 차세대 기능성 천연물질을, 엔바이로코리아는 방사선기기 인허가 업무대행, 방사선기기 시설공사, 폐기물 및 오염관리 용역, 이비테크는 국내 최초로 X선 조사장치, K.L.E.S는 연구개발(R&D) 실험장비, 배관안정화종합관리시스템, 나노기술은 금속 나노분말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원자력협력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은 물론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 해외시장 동향 파악 등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