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성빈 이상형 김민국 지목에 '질투'

2013-08-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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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이 이상형으로 김민국을 지목했다./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성동일이 딸 성빈이 이상형으로 김민국을 지목하자 질투했다.

성동일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김민국 오빠는 멋있어"라고 말한 성빈에게 "어떤 점이 멋있느냐"고 물었다.

성빈이 "얼굴"이라고 답하자 성동일은 "민국이 같은 스타일을 좋아했냐"며 "그래. 민국이 잘 생겼지"라고 말했다.

이상형으로 김민국을 꼽은 성빈이 졸려워 하자 성동일은 "얼른 자. 민국이 꿈꿔"라고 말했고 성빈은 "응"이라고 답해 성동일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성동일은 "네 꿈에서 아빠는 한 번도 안 나왔지?"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성빈이 이상형으로 김민국을 지목하자 네티즌들은 "울보 김민국과 털털한 성빈이 잘 어울린다" "성빈이 이상형이 김민국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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