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사진=BH엔터테인먼트] |
이민정과 이병헌은 1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900명 하객과 200여명의 기자들, 5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범수와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됐고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았다. 축가는 박정현, 김범수-박선주, 다이나믹 듀오가 불렀다.
이날 김태희 최지우 한효주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만큼 누가 이민정의 부케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예상과 달리 이민정의 부케는 연예인이 아닌 이민정의 10년지기 친구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 이민정은 결혼식을 올린 후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살림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병헌의 본가에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