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의 승부' 연극 '작업의 정석' 강남 코엑스아트홀 상륙

2013-08-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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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손예진 송일국 주연의 로맨틱 코디미 영화 '작업의 정석'이 강남 연극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9월 5일 강남 코엑스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작업의 정석'은 지난 2012년 6월 대학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신도림, 부산, 광주에서 공연하며 입소문을 타왔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서 느껴지는 선수의 기운을 감지하고 사랑의 밀당 승부를 펼치는 연극 '작업의 정석'은 인터파크 평점 9.6점을 기록하며 연인들이 뽑은 가장 재미있는 로맨스코미디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미 영화로 검증 받은 유쾌하고 탄탄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바다, 파티장 등의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변환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불꽃 튀는 밀당을 선보이는 두 주인공과 더불어 1인 12역을 소화하는 멀티걸과 멀티맨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연극 '작업의 정석'은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특별한‘프러포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연 마지막에 이벤트를 신청한 관객이 무대 위에서 직접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 할수 있는 시간이다.

강남 상륙을 기념하여 오는 25일까지 예매하면 50% 할인을 제공한다. 관람료 전석 3만원.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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