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장모 "속도위반 부끄러웠다"

2013-08-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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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 장모 "속도위반 부끄러웠다"

변기수 장모[사진='자기야'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개그맨 변기수의 장모가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변기수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장모 손향숙 여사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변기수는 장모에게 "사실 말하지 못한게 있었다. 결혼 전 아내와 한 번 헤어질 뻔 했었다. 아내 집에서 자꾸 맞선을 보라고 했다더라"라며 "검사 사위 얻고 싶었는데 개그맨이 오니까 마음에 안 들었죠?"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모는 "사실 나는 처음에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속도위반한 사실이 부끄럽기도 했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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