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초등학생 이상)과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고 싶은 가족에게 여름밤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누리천문대에서는 기초 천문 강좌, 별자리판 사용해보기, 4D 입체영화 감상, 별자리 관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별과 우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려주는 동시에 관련 참고 도서를 소개하는 순서도 진행된다.
참여 가능 인원은 장소 관계상 60명(가족단위 우선)으로 제한된다.
김연기 대야도서관장은 “별자리 관측회는 지역의 청소년에게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시에서 밤하늘의 별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