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주연, 한국 중국 일본 3국 합작영화 '도색' 9월 개봉

2013-08-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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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내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 하리수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도색'이 오는 9월 국내 개봉한다고 배급사 ㈜팝 파트너스가 9일 밝혔다.

트랜스젠더들의 각기 다른 색깔의 몽환적인 성의 세계와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 '도색'은 아시아 영화계에서 개성파 영화 감독으로 손꼽히는 양범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제 55회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정식 초청되고, ‘2011 부산국제영화제 무비꼴라쥬 기획전’에 소개된바 있다.

일본의 게이코 마추자카, 홍콩의 테레사 청, 배우 하리수등 아시아 3국 여배우들의 색다른 러브스토리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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