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주 배동성 [사진=SBS]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동성 전처 안현주가 방송에 출연해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9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안현주는 "배동성과 10년 전부터 이혼을 생각했다. 신혼 때부터 배동성이 여자문제로 속상하게 했다. 이혼을 피하려 아이들과 미국으로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며 데뷔한 배동성은 이후 '한바탕 웃음으로' '폭소대작전' '코미디 1번지'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코미디뿐만 아니라 2011년 방송된 KBS 아침드라마 'TV소설 복희 누나'에서 양말구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배동성와 안현주는 1992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 3월 22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