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7일 “인천도금협회” “인천환경전문공사협회”, “(사)녹색환경협의회”와 『최적방지시설 선정 연구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동산단 도금공동단지에 소재한 47개 업체는 평균 1주일에 3회 정도 화학연마를 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그 동안 노란색 가스가 배출되는 시설에 대해 대기오염도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하지만, 검사 결과가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나타나 법적 제재를 할 수 없는 상태로서 업체 측에서는 정상적인 처리를 하여 왔으나 육안상 비정상적인 처리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질산가스 특유의 노란색 연기로 인해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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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협약기관의 자부담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협약 체결로 기존 도금업체의 화학연마 공정에서 발생되는 노란색 질산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최적방지시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여 남동산단의 대기오염도에 대한 체감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