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장혁 "군대서 킨제이보고서 3번 정독"

무릎팍도사 장혁 킨제이보고서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장혁이 킨제이 보고서를 정독했다고 털어놨다.

8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장혁은 "500페이지짜리 '킨제이 보고서'를 군대에서 3번 정독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군대에 가면 성인 잡지들이 있다. 하지만 나이 어린 동생들과 차마 못 보겠더라. 그래서 교양있어 보이게 '킨제이 보고서'를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간의 성(性)생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연구서인 '킨제이 보고서'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앨프리드 킨제이 박사가 집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