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국 청소년과 활발한 문화교류

2013-08-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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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선양·창춘서 홈스테이.. 국제적 안목 넓혀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및 중국 청소년들이 활발한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의 장을 넓히고 있다.

성남시 중학교 1학년생 3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연수단은 지난 5~9일 4박 5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창춘시 연수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은 연수기간 동안 중국 창춘시 103중학교에서 상호 공연, 선물교환 등을 하고, 중국학생 가정 홈스테이 등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활동을 했다.

창춘시와 선양시 시청사, 도시 홍보관 방문의 시간도 가졌다.

중국 현지 견학 일정도 이어져 지린성에 있는 백두산 천지 조망, 선양시 요녕박물관, 북능공원 방문, 선양시와 창춘시 전통시장 물가체험 등도 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청소년 외교사절단의 역할을 했다.

앞선 7월 30일과 8월 1일, 중국 청소년문화체험 연수단 18명은 성남시를 방문해 이번에 중국 연수를 간 성남시 중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국 중학생 연수활동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 배려와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한편 성남시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양국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1회째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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