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설국열차'에 양갱 들고 탑승하라"

종현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영화 '설국열차'의 독특한 감상법을 공개했다.

종현은 8일 트위터에 "양갱이 땡긴다. '설국열차' 본 후로 계속 양갱이 땡기네! 혹시 '설국열차' 보실 분들 양갱 하나씩 드시면서 보세요! 할리우드 배우들의 하정우급 먹방을 느끼실 수 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종현이 이 같은 의견을 낸 것은 '설국열차'속 사람들의 주식이 되는 '단백질 블록'이 양갱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봉준호 감독은 인터뷰에서 "만들어놓고 보니 양갱과 비슷했다"며 "단백질 블록은 미역으로 만든 단단한 젤리다. 맛이 아주 고약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종현이가 속한 그룹 샤이니는 8일 신곡 '너와 나의 거리(Selene 6.23)‘를 발표함과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