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신화', 흥행돌풍 몰고온 아역들의 맹활약

2013-08-08 17:52
  • 글자크기 설정

'그녀의 신화', 흥행돌풍 몰고온 아역들의 맹활약

[사진=JT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 아역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녀의 신화' 초반 돌풍이 예사롭지 않은 것도 아역의 공이 크다. 숱한 화제 속에 방송됐던 전작 '무정도시'의 기세를 이미 넘어선 분위기다. 요즘 아무리 아역들이 나오는 드라마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주인공 성인 연기자들은 아직 모습조차 보이지 않은 드라마가 이처럼 주목 받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녀의 신화' 1, 2회 방송을 모니터 한 드라마 주연 최정원과 김정훈도 "자신의 감정에 보다 솔직한 아이들의 극중 모습이 참 신선한 느낌이었다" "극에 대한 몰입도 쉽게 되고, 또 그만큼 아역들이 느끼는 외로움이나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탁월한 연기 감각의 김수현은 수줍은 소녀의 눈빛 그대로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내는 캐릭의 매력을 살려냈다. 신수연 역시 10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당찬 경희 캐릭터를 차갑게 드러내고 있다. 또 서태지 키드라고 불리는 정윤석도 익살스러우면서도 유쾌하게 연기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들의 활약은 12일 방송되는 3회까지 이어진다. '그녀의 신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 5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