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 골프다이제스트]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사진 가운데)가 동료프로 헌터 메이헌(미국· 사진 왼쪽), 코치 션 폴리와 함께 제95회 US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파안대소하고 있다.
지난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압도적 스코어차로 우승한 우즈는 2008년 US오픈 우승 이래 5년여동안 메이저대회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대회 15승을 올릴지 골프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메이헌은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을 하지 못했으나 매번 우승후보로 거명된다. 최근 메이저대회 챔피언의 평균 나이가 32세라는 점에서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메이헌은 1982년 5월17일생이다. 만 31세2개월20일의 나이로 32세에 근접했다.
메이헌은 9일전 미국PGA투어 RBC캐나디언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으나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회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