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2007년 이후 호주에 입국한 불법 난민이 5만명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8일(현지시간) 호주 국영 ABC 방송에 따르면 토니 애벗 연립야당 대표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노동당이 집권한 2007년 이후 선박을 이용해 호주에 입국한 불법 해상 난민은 5만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애벗 대표는 “5만 명의 불법 입국자 수는 글래드스턴이나 콥스 하버의 인구보다도 많은 수”라며 “우리나라는 정말 끔찍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비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