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저소득 청소년 진로·직업교육사업(Learnfare·교육연계복지사업)을 확대시행 것으로, 비전장학금 1000만원을 중학교 재학생 및 자퇴생 8명의 직업교육에 지원한다.
이들은 한식과 제과제빵을 비롯해 메이크업, 컴퓨터그래픽, 컴퓨터프로그래밍 등 각자 소질과 성향에 맞는 진로·진로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6개월간 1인당 최대 140만원의 직업훈련비와 교육유지수당이 주어진다.
또 이수 후에도 지속적인 동아리활동과 사례관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립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서비스를 하고 있다.
아울러 시 인재육성재단은 복지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생을 하반기에 추가 선발할 계획이며, 10월에 고등학생 2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