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올인”

2013-08-07 11:4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통한 자체수입 확충으로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상급기관의 감액추경 편성 등 의존재원 감소로 인한 재정운용의 악화를 예방하고자 김한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단』과 『고액 상습체납자 특별 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군은 과년도 세외수입 총 체납액 7,593백만원 중 안전행정부의 권고인 15%보다 9%가 많은 24%(1,836백만원)를 징수목표액으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부서장 및 담당자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월 1회『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11주간『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과년도 체납액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분석과 그에 따른 조치계획을 수립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한섭 부군수는 “세외수입이 연천군 자주재원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임에도 여러 가지 문제로 체납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능한 역량을 모두 동원하여 세외수입 체납액을 정리하는 것이 부군수 임기 내의 목표”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