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시청) |
출범식에 앞서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3/4분기 통일 의견 수렴회의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68명의 신임 자문위원에게 위촉장 전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거 남북관계에서 반복돼온 도발과 보상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일관된 원칙과 신뢰에 기초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도 함께 마련했다.
박종선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기반의 지역적 구축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면서 “왜곡된 통일관을 바로 세워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게 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박해진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남재호 문화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