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부천 중동 조감도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최근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 안에 어린이 놀이터는 물론 영유아 놀이터까지 조성돼 눈길을 끈다. 중소형 비중이 높은 단지의 경우 영유아를 가진 젊은 부부들이 많다 보니 건설사들이 이들을 타겟으로 한 육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물산이 8월 경기 부천시 중동에서 분양 예정인 ‘래미안 부천 중동’ 아파트에는 영유아를 위한 놀이터가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616 가구 규모로 구성되는 중소형 단지이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집 등의 보육시설도 지어질 예정이며 엄마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공원(맘스가든)과 연계할 계획이다.
래미안 부천 중동 분양 관계자는 “가정의 보육이 주건 선택에 있어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단지 구성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아이의 감성을 자라게 하는 조경상품을 특화 개발해 지을 계획이며 안전 사고 등을 대비한 비상호출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부천 중동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1588-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