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메세나협회는 오는 19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두산과 함께 하는 '제17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고등학교 연극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사회성 발달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두산과 두산연강재단이 지원을 시작했다.
메세나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는 연극 공연과 함께 학교폭력·왕따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예방책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