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캔위성 체험·경연대회 본선 개최

2013-08-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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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켓을 이용한 캔위성 발사 장면.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캔위성 체험·경연대회 고교부·대학부 최종 본선을 8일부터 9일까지 고흥 항공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후원한다.

지난 4월 9일부터 1개월 간 진행된 참가팀 모집 결과 전국에서 초·중등부 42팀, 고교부 55팀, 대학부 19팀이 참가신청을 했다.

초·중등부는 1차 서류심사 평가를 통해 선정된 30팀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 KAIST에서 열린 과학캠프에 참가해 위성교육, 우주개발현장 탐방, 캔위성 기본키트 제작 실습, 캔위성 발사 및 운용, 해외 경연대회 수상자 강연 등을 체험했다.

고교부 및 대학부는 팀별로 제안한 캔위성 개발계획에 대한 2단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고교부 10팀, 대학부 10팀을 선정하고 팀별로 캔위성을 개발해 본선대회에서 겨루게 된다.

고교부 및 대학부 참가팀은 경연대회 본선과 16일 위성개발·운용 성과에 대한 최종결과발표회를 통해 고교부 5팀, 대학부 5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국내 전국 규모의 캔위성 프로그램은 2회째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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