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김현중 "후배들 인사 안 받고 욘사마만 상대?"

2013-08-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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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김현중 "후배들 인사 안 받고 욘사마만 상대?"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꽃미남 가수 김현중이 한류스타가 된 뒤 거만해졌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김현중은 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현중은 '한류스타가 되더니 목에 깁스한 것처럼 거만해졌고 배용준만 상대한다'는 황당한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현중은 "후배들의 인사를 잘 못 받는 것은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 탓"이라고 말하며 "가수 후배들이 단체로 인사를 하면 쑥스럽다. 내가 마치 북한 수령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의 인사가 부담스러워 화장실 조차 안 간다"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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