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주최 울진 윈드서핑 체험행사 성황리에 마쳐

2013-08-0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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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울진 윈드서핑 체험행사, 왕피천과 망양정 앞바다에서 열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울원자력본부가 주최한 ‘제7회 울진 윈드서핑 체험행사. [사진제공=한울원자력본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가 주최한 ‘제7회 울진 윈드서핑 체험행사’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울진 뮤직팜페스티벌(8월 2일〜3일) 행사의 일환으로 생태하천 왕피천과 망양정 앞바다에서 가족포함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대자연 속에서 순수하게 바람만 이용하기 때문에 자연과 환경을 전혀 훼손하지 않는 윈드서핑은 생태문화의 고장 울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레저 스포츠로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가슴 시릴 정도의 짜릿함을 선사했다.
특히 매년 행사는 바다와 강이 만나 윈드서핑을 배우기에 최적의 장소인 왕피천에서 이뤄져 지역의 순수 동호인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실시하여 상업적인 체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행사장을 찾은 이문근 부산시 윈드서핑 이사는 “초보자 교육시설이 국내 최고 수준이며 왕피천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브랜드로 승화시킨 울진군과 한울본부의 실천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피서 온 체험객은 “이번 기회에 청정지역 울진의 여러 면모를 알게 되었고, 윈드서핑 체험행사 덕분에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와 바람소리에 피로를 다 푼 실속 있는 휴가였다”며 내년에도 휴가는 울진에서 보내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한정탁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름하면 누구나 울진을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울진만의 즐거움을 주는 대표 휴양 문화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태문화의 고장 울진을 전국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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