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사진=SK그룹 홈페이지 캡쳐]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오는 9일 항소심 선고를 앞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심리를 재개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최 회장 형제가 횡령 사건을 주도했다고 지목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대만에서 체포돼 국내 송환이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최 회장의 변론을 맡은 법무법인 지평지성은 재판부에 변론재개 신청서를 내고 재판부의 판단을 기다리기로 했다. 재판부는 아직 변론재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