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국내 최고 분양가 단독주택 '산운 아펠바움' 분양

2013-08-05 11: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SK건설은 판교신도시 서판교 운중동 일대에 최고 80억원이 넘는 최고급 단독주택인 산운 아펠바움을 분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서판교 산운마을 1만9146㎡ 부지에 총 34가구로 구성된 이 주택은 가구별 대지면적 330~596㎡, 공급면적 365~792㎡, 전용면적 176~310㎡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0억원 후반에서 최고 80억원 수준으로 아파트∙빌라 등을 통틀어 역대 최고가다.

산운 아펠바움 부지는 LH(한국토지공사)가 판교에서 유일하게 '고급단독주택지'라는 명칭으로 공급한 땅이다. 국사봉 금토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2008년 공급 당시 39대 1의 높은 입찰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주택은 단독주택의 취약점인 보안∙관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최초로 단독 주택형 게이티드 하우스로 설계됐다. 게이티드 하우스란 외부인과 외부차량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입주민들이 건물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고급 주거단지를 의미한다.

내부는 차분함과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도록 꾸몄다. 목재가 들어간 바닥이나 방문, 신발장은 자연상태의 나무무늬가 그대로 들어간 마감재를 사용했다. 대리석으로 구성된 벽면도 가공을 최소화한 상태로 들어서 있다.

산운 아펠바움은 세계적인 건축가 짐올슨이 설계를, B&A 배대용 소장이 인테리어를,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제희 회장이 풍수설계를 도왔다. 모델하우스는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02)508-6565.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