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미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와 MOU

2013-08-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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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수요반응 및 에너지효율 분야 협력

김호용 KERI 원장(왼쪽)과 폴 알리비사토 LBNL 원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LBNL 본원에서 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미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는 국립연구소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원(LBNL)이 스마트그리드, 수요반응 및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연구개발(R&D)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KERI는 최근 김호용 원장과 LBNL의 폴 알리비사토 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LBNL 본원에서 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과 LBNL은 두 기관이 강점을 가진 스마트그리드와 수요반응 분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교류를 촉진하고, 수요반응과 지능형 수요반응(DR)에 적용되는 표준 통신 프로토콜이자 핵심시스템인 오픈ADR 및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폴 알리비사토 LBNL 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한미 양국에서 스마트 그리드, 수요반응 및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 연구를 주도하는 두 연구기관의 협력은 두 기관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협력을 통한 연구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장도 “첨단 연구정보 교류와 협력은 양국간 에너지 및 환경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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