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
사진)가 5일(한국시간)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4라운드합계 15언더파 265타로 2위권 선수를 7타차로 제치고 이 대회 통산 여덟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8승은 미국PGA투어에서 단일 대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이다.
우즈의 이번 우승은 미PGA투어 통산 79승째다. 투어 최다승 기록(82승) 보유자인 샘 스니드(미국)에게 3승차로 다가섰다.
배상문(캘러웨이)은 공동 5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