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징크스 고백 "아버지가 감독인 넥센, 내가 응원가면 진다"

2013-08-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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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징크스 고백 "아버지가 감독인 넥센, 내가 응원가면 진다"

유이[사진=SBS '일요일이 좋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독특한 징크스를 고백했다.
 
4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유이는 자신의 아버지인 넥센 히어로즈 김성갑 감독이 있는 경기장을 찾았다.
 
유이는 아버지가 있는 함평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빠는 (내가 가는 것을) 정말 모른다. (그래도)놀라지 않고 덤덤해 하실 것 같다"면서 "우리 아빠 기가 살려나? 아빠 유니폼 입고 있는 모습 정말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빠한테 가면 꼭 야구가 진다. 이건 내게 정말 큰 징크스"라며 "이겼으면 좋겠다. 아니면 중간에 나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자작곡 만들기에 도전하기 위해 직접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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