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나인뮤지스가 오리온의 중국 지역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13억 중국인들을 사로잡고 있다.
나인뮤지스는 오리온의 감자칩 스낵인 ‘스윙칩 김치맛’의 광고 모델로 3분 40초 영상에서 ‘아오투송 (Aotu Song)’에 맞춰 섹시 댄스를 추며 감자칩이 올록볼록함을 강조한다.
‘아오투(凹凸,Aotu)’는 올록볼록함을 뜻하는 중국어로 감자칩 표면이 평탄하지 않고 올록볼록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내세운 단어로 나인뮤지스가 추는 섹시한 댄스 동작으로도 표현이 되고 있다.
중국 유투브 채널인 요쿠(youku) 사이트 (http://v.youku.com/v_show/id_XNTkwMjY5NDky.html)에서 광고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메인으로 등장하여 남자 모델과의 로맨스를 펼치는 장면이 인상 깊다.
경리는 한국에서도 동양적인 섹시한 매력에 귀요미 매력까지 갖고 있어 인기가 많은 멤버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뮬란과 닮아 ‘섹시 뮬란’이라고 불리며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