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국정원 국조, 오늘 어떻게든 만나 담판”

2013-08-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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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4일 국가정보원 국정조사를 둘러싸고 여야 간 대치가 계속되는데 대해 “오늘 어떻게든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를) 만나 담판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열린 ‘민주당 역전토크’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늦게라도 만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 간 회동에 앞선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 간 물밑접촉 상황에 대해 “쉽지는 않은 모양”이라며 “아직 의견이 잘 좁혀지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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