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연세대학교 대학생 봉사단 약 200명과 농촌지역의 초등학생 약 600명이 참여한다. 생활영어, 창의적 과학실험, 나만의 미래명함 만들기, 포크댄스 등 체험과 흥미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농촌희망가꾸기 사업 중 하나인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교육 기회가 많은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면서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여름방학 교육캠프를 통해 대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성취감을 높이고,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에게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며 "초등학생들에게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