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앞으로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수술실 체험, 외래 체험 등 의사가 어떤 직업 인지를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5개 분원의 힘찬병원에 참가 학생을 각 6명씩 배정해 효과적이고 알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일고등학교에 다니는 참가자 이민호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아픈 동생을 간호하며 의사의 꿈을 키워 왔다"며 "이번 행사 참여로 실제 의사의 역할을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의사의 꿈을 안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혜선 힘찬병원 관절염연구소 연구원은 “이번 여름 인턴십 교육을 이수 하는 참가 학생들이 진지한 체험활동 뒤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