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다국적 팬들, 쌀화환 7.7톤으로 '트윅스' 성공 기원

2013-08-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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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MX)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이준기의 다국적 팬들이 쌀화환으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준기는 최근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연출 손형석) 제작발표회에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미국, 싱가포르, 필리핀, 루마니아, 캐나다,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선물을 받았다.

이준기 다국적 해외 팬들은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제작발표회 3개월 전부터 공모를 시작했다. 그 결과 17개국 팬들이 쌀화환 총 7.73톤에 달하는 대규모 쌀 화환을 보내와 이준기를 응원 했다.

쌀화환 7.73톤은 20㎏ 쌀화환 386개 분량으로 6만400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이준기의 팬들은 쌀화환과 더불어 어린아이를 돕기 위해 계란 2000개, 기저귀 2128개, 연탄 2100개, 분유 21통을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해당 물품들은 이준기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 기부 된다.

이준기는 SNS를 통해 "많은 응원과 사랑 보여주셔서 제작발표회를 잘 마무리 했다"며 "팬들의 사랑에 책임감을 갖고 올 여름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준기의 팬들은 전작 '아랑사또전' 제작발표회에서도 대규모 쌀 화환을 보낸 바 있다. 투윅스는 오는 7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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