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
2일 오전 8시 크레용팝의 신곡 '빠빠빠'는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각 네이버뮤직과 다음뮤직에서는 2위를, 올레뮤직에서는 6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엠넷, 벅스 등에서도 대부분 음원차트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0일 발표된 크레용팝의 '빠빠빠'는 반짝 뜨는 듯하더니 금세 음원 차트 100위 밖으로 사라졌다. 수면 위로 다시 올라온 것은 지난 10일쯤. "진짜 재미있는 걸그룹"이란 소문이 SNS를 타고 번지면서 조회 수가 폭증했다.
이들은 기존 아이돌 트렌드를 무시하고 독특한 컨셉트를 고집했다. 노래와 춤, 의상 등 다른 걸그룹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 전략이 대중들에게 통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