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사업...지원대상자 수요조사

2013-08-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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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가 내년도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사업 지원대상자 규모 수요조사를 오는 23일 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에 필요한 인증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가 부담 경감과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도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농경지를 경작하는 친환경실천농가와 생산자단체 및 농가당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등이다.

도는 지원 대상 농업인이 △유기농산물 △무 농약 농산물 △유기가공 식품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경우, 인증 소요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인증 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정부서에 인증신청 계획을 통보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내 2,994호 농가를 대상으로 1,578건, 모두 6억9천만 원의 인증소요비용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10억 원의 예산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친환경농업과(031-8008-5441~5) 및 시·군 농정부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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