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11월5~7일 여왕 초청으로 英 국빈방문

2013-07-31 18:1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월5일부터 사흘간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31일 밝혔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에 따라 11월5일부터 7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며 “양국은 현재 구체적인 방문 일정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국빈 방문 일정 발표는 영국과 동시에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한ㆍ영 수교 13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방문 기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의 면담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또 방문 기간 영국이 예우와 의전을 갖춰 국빈을 맞는 장소인 버킹엄궁에 머물 전망이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두 번째 영국 국빈 방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4년 12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 적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