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사진 제공=코엔엔터테인먼트 |
유세윤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29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SNL코리아' 측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아온 건 맞으나 구체적인 날짜 등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정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태며,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유세윤 역시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지난 5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뒤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를 음주운전한 뒤 경찰에 자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출연 중이던 'SNL코리아'을 비롯해 MBC '무릎팍' '라디오스타', SBS '맨발의 친구들' 등에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세윤이 다음 달 10일 'SNL코리아'에 고정 크루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