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측 "'SNL코리아'로 복귀? 확정된 것 없어" 부인

2013-07-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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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사진 제공=코엔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유세윤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29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SNL코리아' 측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아온 건 맞으나 구체적인 날짜 등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정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태며,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유세윤 역시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지난 5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뒤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를 음주운전한 뒤 경찰에 자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출연 중이던 'SNL코리아'을 비롯해 MBC '무릎팍' '라디오스타', SBS '맨발의 친구들' 등에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세윤이 다음 달 10일 'SNL코리아'에 고정 크루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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