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의 주제는 ‘미래의 나를 향한 두드림’이다. 산재근로자 자녀 가운데 고등학교 1학년 장학생 230명이 참여한다.
자연체험, 거문오름 탐방, 해양레포츠, 레크리에이션, 명사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공단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재근로자 자녀로서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고 자신의 미래 포부를 밝힐 수 있는 소통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캠프는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모두 5106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