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을 방문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빠르면 오는 10월 재개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키 총리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수행 취재 중인 뉴질랜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한국과 뉴질랜드 양국간 FTA 협상은 지난 2009년 시작됐으나 1년 뒤 중단됐다. 키 총리는 또 "회담에서 뉴질랜드가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국제사회의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 포기 설득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