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기술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개발비 지원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달 21~23일 2013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를 공모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하려는 정부 국정 과제를 수행하고 건설관련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과제 내용은 LH에서 지원대상 기술분야를 지정해 공고한 과제인 전략과제와 신청기업이 자유롭게 지원대상 과제를 도출해 응모하는 일반과제가 있다.

전략과제는 ‘지능형 센서연동 조명 및 환기장치’로 총 개발비 75% 이내에서 지원된다. 개발기간은 2년 이내다. 일반과제는 LH의 주택건설 및 단지조성 관련 기술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 분야로 개발기간은 1년 이내로 제한된다.

지원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이다. 기술개발 사업계획서를 소정의 양식에 맞춰 작성해 LH 기술기준처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LH 기술기준처 정연민 처장은 “중소기업을 창조경제 주역으로 육성하려는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LH의 도시 및 주택건설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추진동력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2013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 공모’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