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클린 사인의 날 행사 가져

2013-07-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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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리근린공원 일원, 주민 등 60여명 참석 불법광고물 자율 정비 등 캠페인 전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4일 중리근린공원에서 옥외광고물 문화 개선을 위한 클린사인(clean-sign)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불법광고물을 추방하여 쾌적한 거리를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 공무원, 대덕경찰서, 옥외광고협회 회원 및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여해 중리근린공원 주변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커다란 입간판과 배너광고기 등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단속했다.

또한 주민 및 광고주에게 아름다운 간판 달기 거리 홍보, 불법 간판 설치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부하여 옥외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행사에 대하여 구 관계자는 “클린 사인(Clean-Sign)의 날 운영은 광고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바꾸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광고물 정비 붐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불법유해광고물의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지속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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