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대한타이어공업협회는 국내 타이어업체(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휴가철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의 공기압, 마모 상태 등 이상 유무를 검사하여 정비불량 유형에 따라 필요한 안전조치를 제공하고 동시에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한 지도·상담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협회 관계자는 “하절기 고속 주행 시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에 대한 적정 관리와 점검은 안전운행을 위하여 필수적이며 특히 장마철 빗길 주행을 대비한 타이어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자동차 연비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휴가철 운행을 위하여 금번 타이어 안전 캠페인에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