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화재…생산라인 중단

2013-07-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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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시설·인명피해 없어"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24일 오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산라인이 중단됐다. 내부시설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3라인(LED 생산라인) 옥상 배기구에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배출가스 성분측정 작업을 하던 중 측정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삼성전자 자체 소방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해 상황은 12시50분께 종료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황발생 직후 근무자는 대피했으며 생산라인은 이상 없음을 최종 확인 후 재가동 될 것"이라며 "현재까지 생산라인 내부시설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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