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3라인(LED 생산라인) 옥상 배기구에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배출가스 성분측정 작업을 하던 중 측정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삼성전자 자체 소방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해 상황은 12시50분께 종료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황발생 직후 근무자는 대피했으며 생산라인은 이상 없음을 최종 확인 후 재가동 될 것"이라며 "현재까지 생산라인 내부시설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